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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영상 큐레이션

JJ와 함께 배우는 생활영어, 전 세계 엄마들이 선택한 Cocomelon!

by dalkong-19 2025. 5. 26.

"아이 혼자서도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반복해서 따라 부르며 익히게 만드는 채널이 있을까?"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오늘 소개할 채널은 전 세계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채널, 바로 Cocomelon - Nursery Rhymes입니다.

 

엄마표영어 영상 추천 cocomelon
Cocomelon 유튜브 메인 캡처(이미지를 누르면 유튜브로 이동합니다.)

 

 

🔍 채널 한눈에 보기

  • 채널명: Cocomelon - Nursery Rhymes
  • 구독자 수: 약 1억 9천만 명
  • 주요 콘텐츠: 주제별 영어 동요, 생활 습관 노래, 감정 표현, 가족 관계, 유치원 생활 등
  • 대표 캐릭터: JJ, Yoyo, Tomtom, Cody, Nina, Cece, Bella, Nico, Ms. Appleberry 등

 

 

🎵 Cocomelon의 핵심 매력 5가지

 

1. 노래로 배우는 생활 영어

  • 세수, 식사, 양치, 화장실 가기 같은 일상 루틴과 생활 습관을 영어 동요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줍니다.

엄마표영어 영상 추천 cocomelon
손 씻기, 변기 훈련 등 생활습관 동요 리스트 예시(Cocomelon 채널 캡처)

 

 

2. 반복을 통한 학습 효과

  • 한 문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해 아이가 따라 부르고 기억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영상 + 노래의 시너지

  • 3D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가사의 내용을 생생하게 펼쳐주니, 노래 내용 이해는 물론 시각적 이해력까지 동반 성장할 수 있습니다.

4. 감정 표현과 사회성 발달

  • 친구와 나누기, 감사 인사, 동생 돌보기 같은 인성 함양 및 정서 발달 콘텐츠도 많습니다.

5. 엄마표 영어에 최적화된 활용성

  • 매일 짧고 반복적인 시청만으로도 효과적인 노출이 가능하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도형, 수 세기, 색, 동물 등 주제별로 형성된 재생목록과 compilation 영상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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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재생목록 예시(Cocomelon 채널 캡처)

 

  • Wheels on the Bus, Humpty Dumpty, London Bridge is Falling Down 등 유명한 nursery rhymes는 같은 노래도 내용이 조금씩 다른 여러 영상으로 제공되어, 반복 노출도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엄마표영어 영상 추천 cocomelon
Nursery Rhymes 재생목록 예시(Cocomelon 채널 캡처)

 

 

 

📌 Cocomelon 채널의 장단점

장점 단점
문장 반복으로 영어 노출 효과가 큼 지나친 반복을 지루하게 느낄 수 있음
유아 생활과 밀접한 상황 중심 스토리 구성 학습 중심보다 자연스러운 노출 중심으로 빠른 학습 효과 미비함
짧은 시간 시청으로도 유의미한 언어 자극 가능 채도 높은 이미지가 다소 자극적일 수 있음(짧은 시간 시청 요함)

 

 

 

🧒 스텔라네 활용기

제가 스텔라에게 제일 처음 노출한 영어 영상이 바로 Cocomelon 채널의 Wheels on the Bus였습니다. 스텔라가 26개월일 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등원 준비를 하며 5~10분 정도 영상을 보여주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사실 이 때는 제가 아이의 영어 교육이나 엄마표 영어에 전혀 관심도 없을 때였고, 막연하게 영어 노출을 조금씩은 해주면 어떨까 생각하던 시기였는데, 그 당시 스텔라가 좋아하는 튤립 사운드북(영어 버전)에서 나오던 유명한 노래라 이 노래부터 들려주고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스텔라에게 영상 노출을 일절 하지 않았던 터라, 처음 코코멜론 영상을 보고는 적잖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위의 단점에서도 언급했듯 영상의 채도가 높아 색이 쨍! 하고 화면 전환이 빨라서 아이에게 자극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영상 노출 시간은 아주 짧게만 유지했습니다. 채널명으로 나무위키 검색을 해보면 이와 같은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Cocomelon 채널의 영상을 많이 보여줬던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영상 노출을 처음 시작하던 때는,

 

  • 만 2세를 갓 지난 스텔라가 JJ와 자신을 동일시하여 영어 영상 시청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 기저귀를 떼고 배변 훈련을 할 때, 코로나가 기승이던 시절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려줄 때,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스텔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영상들을 시청하며 생활 습관을 잡는 데 도움을 받고 기관 생활이 즐겁다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1년 3개월 진행한 현재, 스텔라는 다른 채널의 영상을 주로 시청하지만 더 어릴 때의 즐거운 기억이 있는지 한 번씩 Cocomelon 영상을 틀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스텔라가 만 6세를 앞둔 지금은, 

 

  • 많이 보고 들어서 익숙한 노래를 혼자서 흥얼거리거나 영상을 보며 따라 부릅니다.
  • 춤추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Dance Party 영상을 보고 노래와 춤을 따라 하며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영어 노출 효과가 배가되는 Cocomelon 채널. 어떤 영상이든 지나친 시청은 유아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선정한 영상으로 적절한 시간 함께 시청하며, 엄마표 영어를 즐겁게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