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작해요, 엄마표 영어

워킹맘도 할 수 있다! 잠수네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쉽고 즐거운 영어

by dalkong-19 2025. 4. 28.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을 참고해 현실 워킹맘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영어 육아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리듬과 엄마의 성향을 존중하며 꾸준히 이어가는 영어그림책 읽기, 하루 한 권, 하루 한 마디 영어 실천법으로 부담 없이 영어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 시작 방법과 솔직한 워킹맘 후기를 전합니다.

 

 

 

 

 

 

 

 

워킹맘의 잠수네 엄마표 영어

 

 

 

❓  엄마표 영어, 정말 효과 있을까?

 

엄마표 영어, 해보고는 싶은데… 워킹맘인 나는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나요?


저 역시 같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린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엔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 시기. 그러다 우연히 만난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이라는 책과 잠수네 추천 그림책들이 저희 집 엄마표 영어의 첫걸음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현실적인 워킹맘의 시선으로 엄마표 영어를 어떻게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잠수네' 방식이 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  영어교육 시기의 고민

이 글을 보고 계신 많은 부모님이 고민을 많이 하실 겁니다.

 

"우리 아이, 언제부터 영어를 시작해야 할까?" 

"엄마표 영어, 효과가 있을까?"

"나도 할 수 있긴 한 걸까?"

 

특히 워킹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는 나이, 아이가 아직 한글도 완전히 익히지 않았다면 더더욱, 영어까지 해야 할까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영어 교육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답하는 부모나 전문가마다 다를 겁니다. 하지만 모두 동의하는 정답은 없고,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든 부모의 가치관이 반영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다섯 살을 보내며 스스로 한글을 깨우친 다음 글을 읽고 쓰는 모습을 보고, '이제 영어를 시작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인 나이니, 내가 나서서 영어 영상과 그림책을 활용해 차근차근 영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건 충분히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워킹맘도 가능한 영어육아

엄마표 영어라고 하면 뭔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엄마가 선생님의 역할을 해야할 것 같고, 처음부터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 것만 같은 압박이 들 때가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의 핵심은 '완벽'이 아닌, '엄마의 에너지와 아이의 리듬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다섯 권(이마저도 부담이라면 하루에 한 권도 괜찮습니다.)  영어책 읽기' 정도로 부담을 줄이고 꾸준히 이어가는 게 핵심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지만, 다른 집의 엄마표 영어 방식, 다른 아이의 성장 속도에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려는 '나'와 '내 아이', '우리 가정'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며 '내 능력 안에서' 실행하는 것이 지치지 않고 엄마표 영어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비법입니다.  

 

 

 

 

 

 

📚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으로 시작한 엄마표 영어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지금 내 상황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이었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영어 학원을 가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영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이 책은 특히 엄마표 영어의 장벽을 낮춰주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잠수네 방식은 유명합니다. 특히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단계별 영어책 추천 목록과 교육 커리큘럼 등 많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커뮤니티를 통해 엄마표 영어, 더 나아가 엄마표 교육을 실천하는 많은 분과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 경험한 부모님들의 후기를 찾아보고 고민한 끝에 웹사이트에 가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내 방법대로 시작해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겠다는 마음이 컸고, 에너지 쏟을 곳을 한정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퇴근과 동시에 온 몸의 배터리가 방전되는 워킹맘인지라, 웹사이트를 들여다보고 글을 쓰고 소통하는 데 추가로 사용할 에너지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워킹맘에게 웹사이트 활용을 강추한다는 후기도 더러 있으니, 결국 엄마의 성향 문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책에 실린 영어 그림책 추천 목록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이 책의 메시지에 워킹맘으로서 큰 위로를 얻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자'는 마음이 더해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스텔라네 영어육아 실천법

스텔라의 영어는 엄마표 영어로 시작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나서는 바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먼저 잠수네 책 속 추천 그림책에 있는 영어책을 한 권씩 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달은 업무 틈틈이, 육퇴 후 저녁 시간에 온라인 서점을 들락거리며 책을 모으는 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가끔은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되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집 영어 육아의 기본은 하루 다섯 권 영어그림책 읽기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함께 하루 30분 정도 영어책을 펼치고 소리 내어 함께 읽어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 엄마표 영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표 영어는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오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과 추천 영어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워킹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미 잘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권, 하루 한 마디, 그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들어줄 겁니다.